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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

시간 약속 잘 지키는 항공사 TOP 10

by 또락이 2020. 1. 11.

오늘 신문을 보니 시간 약속 잘 지키는 항공사 TOP 10에 대해 올라온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올라온 건 아니고 며칠 지나긴 했습니다.

 

그전에 항공사의 서비스라고 하면 기내식부터 해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으뜸은 시간 약속이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에도 동남아시아 어느 국가에 갔을 때 비행기에 앉아서 30분을 기다린 적이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제 시간보다 조금 넘어서 도착한 것도 기분이 별로였는데 말입니다.

활주로에서 이륙 대기를 하는데 무려 30분이나 가만히 서있는 겁니다.

그래도 비행기 안이어서 그런지 입이라도 심심하지 말라고 스튜어디스가 견과류 같은 걸 주긴 했습니다.

 

여행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하는데요 항공사에 대한 만족도는 무엇보다 시간일 겁니다.

비행기가 정해진 시간에 오지 않는다면 여행 기분은 일단 망치고 시작하는 게 될 테니까요.

그렇다면 시간 약속 잘 지키는 항공사 TOP 10은 어느 나라 항공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항공기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시리움에서 발표한 자료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매일 10만 편 이상을 체크하며 예정된 시간 대비 15분 이내 게이트 도착을 정시운항으로 규정했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까 1위가 아에로플로트로 86.7%를 차지했습니다.

아에로플로트는 다소 생소한 항공사인데요 그에 반해 시간 하나는 철저히 지키나 봅니다.

국적은 러시아로 러시아 날씨가 좀 추워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그렇게 느슨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수하물 분실이 자주 발생하고 일처리가 아주 느려터져서 사람들이 별로 안좋아 한답니다.

 

2위는 ANA로 86.3%이며 3위는 델타항공으로 85.7%, 4위는 아줄브라질항공이며 83.5%라고 합니다.

5위가 옆나라 일본의 JAL항공으로 82.2%로 되어 있는데요 일본사람들은 시간관념이 철저한 걸로 압니다.

그런데 그런 명성 치고는 조금 낮은 순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6위는 알리탈리아항공이며 82%인데요 국적이 어딘가 찾아봤더니 이탈리아로 세계에서 19번 째로 큰 항공사랍니다.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이 허브공항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인 7위는 에어프랑스로 81.1%이며 8위는 에미레이트항공으로 81.02%입니다.

에미레이트항공이라면 혹시 기내식 맛있기로 유명한 항공사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바로 그 다음 9위가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으로 80.3%의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대한항공이 요즘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나름 개선도 시도한 듯 합니다.

정시운항률을 높이기 위해 항공기도 추가로 투입하고 항공기 연결 패턴도 조정하는 노력을 했답니다.

 

마지막 10위가 스칸디나비아항공으로 79.9%로 10개 항공사 중 유일하게 80%대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79.9%면 아주 양호한 수준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보셨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못하셨다면 제가 올리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교통수단이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짜쯩나는 게 일단을 여행스케줄이 틀어져 버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필리핀 갔을 때 항공사 문제는 아니었지만 공항 내부 문제로 비행기가 3시간이나 늦춰졌습니다.

그땐 정말 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비행기 창문 열고 뛰어내리고 싶었습니다.

아무쪼록 시간 잘 지키는 항공사 선택하셔서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시간 약속 잘 지키는 항공사 TOP 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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