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 풍경은 예전에 제가 청주에서 직장생활할 때 가끔씩 갔었던 청주 외곽의 한 마을입니다.
이것도 일종의 여행이라면 여행일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행이라고 해서 어디 멀리 떠나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멀리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이라 해도 마음 추르실 수 있고 스트레스 날릴 수 있으면 그게 여행 아니겠습니까?
정말이지 그 당시만 해도 대기업에 근무를 했었는데요 스트레스가 하도 심해서 퇴사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업무적으로 보자면 전날 퇴근하기 전에 다음날 해야할 업무를 정리해 놓고 퇴근을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해서 보면 전날에 세워놓았던 업무계획은 모조리 다시 수정해야 했을 때가 비이비재합니다.
물론 세상 일이 다 그런 줄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그런 게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니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오늘 해야할 급한 업무부터 처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가 더 급한 일이라며 치고 들어옵니다.
그럼 하고 있던 급한 일을 제쳐두고 더 급하다고 하는 일을 서둘러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속에 풍경은 예전에 제가 청주에서 직장생활할 때 가끔씩 갔었던 청주 외곽의 한 마을입니다.
이것도 일종의 여행이라면 여행일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행이라고 해서 어디 멀리 떠나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멀리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이라 해도 마음 추르실 수 있고 스트레스 날릴 수 있으면 그게 여행 아니겠습니까?
정말이지 그 당시만 해도 대기업에 근무를 했었는데요 스트레스가 하도 심해서 퇴사하고픈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업무적으로 보자면 전날 퇴근하기 전에 다음날 해야할 업무를 정리해 놓고 퇴근을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출근해서 보면 전날에 세워놓았던 업무계획은 모조리 다시 수정해야 했을 때가 비이비재합니다.
물론 세상 일이 다 그런 줄 모르는 건 아닙니다만 그런 게 지속적으로 반복되다 보니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오늘 해야할 급한 업무부터 처리를 하고 있는데 갑자가 더 급한 일이라며 치고 들어옵니다.
그럼 하고 있던 급한 일을 제쳐두고 더 급하다고 하는 일을 서둘러 처리하다 보면 또 다른 오더가 날아듭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게 훨씬 더 급하니 먼저 처리해 달라고 말입니다.
현재 하는 일부터 해주고 해야한다고 해봤지만 막무가내여서 결국 그것부터 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어떤 때는 회의감에 빠지게 되고 내가 왜 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결혼을 하기 전이었기에 개인적으로 즐길 시간도 많아야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7시 50까지 정문을 통과해야 하니 조반이라도 챙겨먹고 가려면 적어도 6시에는 기상해야 합니다.
그럼 퇴근은 몇 시에 하냐고요? 밤 9시면 일찍 퇴근하는 겁니다. 대부분 11시~1시 사이입니다.
그러니 어디 멀리 떠나보고 싶어도 그렇게 하기가 너무 힘든 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멀리는 못가더라도 아주 가까운 곳으로 혼자만의 소박한 여행을 떠나자 였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면 소박함을 넘어서 웃음 밖엔 나오지 않습니다.
어쩌다 정시 퇴근 하는 날 빨리 저녁을 먹고 7시에 출발해서 한적한 시골마을로 갑니다.
거기서 야경을 감사하고 늦은 봄이면 무논에 개구리 우는 소리 듣고 오는 게 고작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잠시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으니 이것도 나름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 힘들기도 해서 지나간 추억 하나 꺼집어 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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