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2025년 을사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까치까치 설날도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금쯤이면 그리운 고향으로 한시바삐 내려가고픈 마음에 기차표 예매에 분주하시리라 여겨집니다.
2025년 설날 KTX를 비롯한 무궁화호 이상 예약 접수는 1월 6일부터 시작해서 1월 9일까지 4일 간 진행됩니다. 해당 예매 기간이 1월 24일부터 다음 달 2월 2일까지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코레일은 교통 약자분들에 해당하는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를 위한 승차권 예매를 별도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은 2025년 1월 6일(월)부터 1월 7일(화)까지 이틀 간이며, 여기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도 포함됩니다.
그 외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매는 1월 8일부터 1월 9일까지이므로 자신이 어디에 해당하는 지를 잘 확인하셔서 예매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날짜에 따라 예매가 가능한 노선이 달라지니 이 점 또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그리고 만 65세 이상 경로자는 동해선,경북선,중부내륙선,충북선,대구선,동해선,경전선,경부선을 첫날인 1월 6일(월)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둘 째날인 1월 7일(화)에는 경춘선,서해선,영동선,태백선,중앙선,장항선,강릉선,호남선 예매가 가능합니다.
다음날인 1월 8일(수)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예매가 시작되는데 첫 날은 앞서 말씀드린 교통약자의 1월 7일 노선과 동일합니다. 다음날인 1월 9일(목) 역시 교통약자의 둘째 날인 1월 8일의 노선과 같습니다.
예매 방법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예약을 하시거나 일부 전화접수도 가능합니다. 명절 전용 코레일 홈페이지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회원가입은 필수입니다.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지에 대해서도 잘 따지셔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해당되는 기간에 예약이 불가하며, 교통약자 우선 예매를 통해 구매하시면 해당 승차권에 '사전예매' 문구가 표기됩니다. 예약 완료 후에는 정해진 결제 기간 내 결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안 그럴 경우 해당 승차권은 자동 취소됨과 동시에 다른 대기자에게로 넘어갑니다. 특히나 올해부터는 환불과 위약금에 관한 규정이 강화되어 출발 2일 전부터 취소할 경우 승차권 구입비용의 5%가 공제되니 철저히 점검하신 후 예매를 하셔야겠습니다.
여기까지 2025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내년 설도 올해와 같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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