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토레스 네비 업데이트 방법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타고 어느 음식점으로 향하던 중 생각보다 길이 복잡해서 차 내부에 매립된 내비게이션에 음식점 상호를 입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유사한 이름의 가게들만 나오고 정작 그 음식점에 대한 정보는 출력되지 않았습니다. 차를 구입하고 얼마되지 않았기에 무척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인위적으로 신규 맵을 업데이트 시켜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차 내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기에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대리점에 가서 해도 되지만 이번 기회에 알아두고 싶어 인터넷을 뒤져가며 직접 해보았습니다.
먼저 16GB 이상 되는 용량의 USB를 구입하셔서 차량의 시동을 끈 상태에서 내비게이션 아래 USB포트에 꽂아주십시오. 그 전에 USB포맷이 되어있지 않다면 PC에 꽂고 포맷부터 시켜주셔야 합니다. 그런 다음 시동을 켜서 시스템 창으로 보시면 화면 하단에 USB가 연결되었음을 알리는 문구가 출력될 것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며칠 전에 차를 깨끗이 닦았는데 미세먼지 날리던 날 차창문을 열고 달렸더니 금방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USB를 꽂은 상태에서 시스템창 화면의 왼쪽편에 보이는 아이콘들 중 집모양 아이콘 아래 종이비행기처럼 생긴 아이콘을 한 번 터치해 주십시오. 그런 다음 10초만 기다리시면 USB에 device.uid 파일이 생성될 것입니다. 이것은 차량의 ID를 인식하는 과정인데 만약 해당 파일이 생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PC에서 USB로 신규 맵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device.uid 파일의 용량은 1KB 정도인데 가끔 0KB로 출력되기도 합니다. 이는 USB포맷을 필요로한다는 메시지와 동일하므로 PC에서 USB포맷부터 시켜주십시오.
여기까지 완료되시면 USB를 빼서 집으로 가셔서 PC에 USB를 꽂고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규 맵을 USB에 설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이나비 신규 맵 다운로드 및 USB설치 방법은 앞전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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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네비 업데이트 USB 다운로드 방법 완벽 정리
요즘 출시된 자동차들은 대부분 내비게이션이 매립형입니다. 별도로 기기를 구매해서 차량에 장착하는 이전 방식에 비해 훨씬 편리해 진 것 같습니다. 반면 차주가 원하는 기기를 선택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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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USB 내 신규 맵 설치를 완료하셨다면 USB를 뽑아서 들고 다시 차량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차량 USB포트에 해당 USB를 꽂고 시동을 켜기 전 전원 ON상태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차량의 시스템창 화면의 좌측에 집모양 아이콘을 터치해 주신 다음 '설정'을 터치 하십시오. 설정 메뉴 중 '업데이트'를 터치하시면 또 다른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내비게이션 맵'을 터치하시고 '확인'을 선택해 주시면 USB에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신규 맵이 이동하면서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것 역시도 시간이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가끔 74% 또는 92% 정도에서 몇 분 정도 멈춰있는 상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황한 나머지 취소 후 재설치하지 마시고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반드시 설치가 완료되니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해보시면 그다지 어렵지가 않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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