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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

태국여행 에티켓

by 또락이 2024. 12. 8.

태국여행 에티켓에 대해 포스팅 글이 의외로 눈에 많이 띄는 것 같습니다. 태국은 국민 대부부이 불교도인 국가이다 보니 종교적으로 밀접한 부분이 생활에 스며들어 있어 특히 조심해야 하기도 합니다. 대수롭지 않게 한국에서 하던 행동 그대로 그 나라에서 하다가 자칫 매너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수 있으니 여행 전 잘 숙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신성한 장소에서 조심할 것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종교시설이나 신성시 여기는 장소에서는 매너를 지켜주어야만 합니다. 태국도 그러한데 불교국가이기에 사찰이 많습니다. 그곳에서는 관광객이라 하더라도 예의를 갖추어야 하며, 아무데서나 흡연을 하는 행위 또한 삼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불교 사원에서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장소가 있으니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2.지폐로 구매를 할 때 주의

태국에서는 불교 외에도 국왕에 대한 존경심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그 국왕의 얼굴이 화폐에 인쇄되어 있어 물건을 구입할 때 지폐를 함부로 다루는 모습은 지양해야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폐를 던지거나 하는 행위도 하지말아야 합니다. 저 역시도 태국 출장 시 이게 너무나 부담이 되어 어지간하면 신용카드로 해결했습니다.

 

 

3.머리부분을 만지지 말 것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불쾌해 하기에 조심해야 할 에티켓이기도 합니다. 특히 태국인들은 신체부위 중 머리는 가장 귀한 부분으로 여기기에 더욱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른들은 몰라도 어린아이들에게는 귀엽다는 표시로 머리를 쓰다듬곤 하는데 태국에서는 이마저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4.발로 누군가를 가리키는 행위 금지

태국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신체부위가 머리라면 가장 낮게 여기는 부분은 발입니다. 때문에 발로 누군가를 지칭하거나 무언가를 가리키는 행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이건 사실 한국에서도 그다지 좋게 보는 행위가 아니기도 합니다.

 

5.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

태국하면 유흥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개방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불교국가이니 말입니다.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이나 신체적인 접촉은 주변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태국 출장 시 들은 이야기로 태국 사람들에게 다른 건 몰라도 절대 담배 한 개피 달라는 말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태국은 유독 담배값이 비쌉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친하다고 해서 담배 달라고 했다간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0여 년 전의 일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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