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1 도시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특별히 어디로 떠났던 얘기를 적기 보다는 여행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손가는대로 적어보렵니다. 보통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외곽으로 또는 한적한 곳으로 가는 걸 말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씩은 빼곡한 빌딩숲이 있는 도시로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행이라는 게 반드시 이러한 조건에 맞춰서 떠나야 한다는 기준은 없으니까요. 저는 가끔씩 도시로 여행을 떠나는 색다른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도시이긴 하지만 그렇게 크지도 않은 소도시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물좋고 공기 맑은 시골이나 산자락으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도시로 떠나가도 합니다. 푸르른 자연을 감상하는 것만이 여행이라고 할 수는 없는.. 2020.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