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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호수2

금광호수 둘레길 산책 경기도 안성에서 분위기 있는 곳을 꼽으라면 저는 금광호수 둘레길을 꼽을 것 같습니다. 금광호수는 드라이브 하러 몇 번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둘레길이 있는 줄을 미처 몰랐습니다. 직장동료 한 사람이 가르쳐 주시길래 시간을 내서 가봤는데 거의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가에 위치한 둘레길과 같은 탁 트인 공간을 좋아합니다. 혜산 박두진 시인의 아름다운 시들이 구절구절 살아 숨쉬는 곳이기에 더욱 그러한 듯 합니다. 일단 주차장을 들어서면 박두진 시인이 앉아 있는 동상이 있으며 같이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박두진 시인께서 살아생전 집필하셨던 시도 여러개 전시되어 있어 문학적 깊이도 더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광호수 둘레길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호수 주변을 둘러서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줄.. 2020. 9. 24.
금광호수 주변 자동차 여행 가끔씩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혼자서 여행을 훌쩍 떠나보곤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자가용으로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한테 있어서는 이게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데는 제일인 듯 합니다. 갑갑한 고속도로나 도심의 도로보다는 교외에 한적한 도로나 시골길을 달리면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하지만 기름값이 하도 많이 나와서 그게 좀 힘겨운 부분입니다. 특히 제 차는 SUV 중에서도 소형이지만 경유가 아닌 휘발류라 완전 기름 먹는 하마입니다. 잠시 이 얘기를 드리자면 차를 살 때만 해도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애들이 어려서 SUV 중에서도 작은 크기의 차는 경유일 경우 뒷좌석의 승차감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래 휘발류차에 비해 경유차가..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