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에티켓

미국여행 에티켓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행을 떠나기 전 그 나라의 문화나 풍습에 맞게 매너를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미국을 여행할 때는 문화와 관습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여행 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인사 예절

여행이 아니더라도 미국에서 체류할 때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미소로 인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낯선 사람에게도 가벼운 인사를 주고받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사와 사과의 인사는 철저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작은 실수에도 "Excuse me", "Sorry"라는 표현을 하셔야 하며, 작은 배려에도 "Thank you"라고 하면 예의 바른 사람으로 칭송받을 것입니다.

 

2.개인 공간

미국에서는 개인의 사생활에 민감하므로 친한 사람끼리 한 공간에 있는 순간이라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친한 사이 일수록 가까이 붙어서서 친밀감을 표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지나치게 가깝게 서는 것은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3.교통과 이동

미국은 한국과 달리 보행자보다 차량이 우선이므로 길을 건널 때는 주위릘 잘 살펴야 합니다. 통행도 좌측이 아닌 우측통행이며, 이는 각 주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항상 도로 표지판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팁 문화

한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밥값 외에 별도의 비용은 지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비용 외에도 15~20%의 돈을 팁으로 건넵니다. 택시요금은 10~15%이며, 호텔에서 짐을 옮겨주는 직원이나 하우스키퍼에게는 1~5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과하게 팁을 지불하는 것 또한 좋은 것은 아니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쓸데없이 팁 시세만 올려버리는 꼴이 될 테니 말입니다.

 

5.환경 보호

이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은 특히 그러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가 철저하며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겠습니다. 공공장소에서 흡연 역시 금지된 지역이 많으며, 국립공원이나 자연보호 구역에서 나무나 꽃등을 꺾는 행동은 하지말아야 합니다.